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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집회-화물연대 조합원 부상 및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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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531회 작성일 07-08-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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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금) 상암동 홈에버 앞에서 있었던 이랜드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홈에버로 진입을 진입을 시도하던 중, 경찰과 충돌이 있었고 방패에 맞아 화물연대 인천지부 박종관 조합원이 머리를 다쳐 병원에 후송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선재 동지가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박종관 조합원의 부상은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현재 치료를 받고 귀가하셨습니다.
화물연대 본부는 경찰의 강경진압을 규탄하며 공권력을 동원해 정당한 투쟁을 탄압하는 이랜드 자본에 맞서 동지들과 끝까지 함께 연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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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참세상>




“이랜드 이 땅에서 장사 못하게 할 것”


민주노총, 이랜드 그룹 규탄대회 열어...경찰, 물대포에 소화기까지 동원



이꽃맘 기자 iliberty@jinbo.net / 2007년07월27일 18시59분

집회참가자, 경찰 방패에 맞아 긴급 후송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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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운수연맹 전국운수산업노조 화물연대 인천지부 조합원이 경찰의 방패에 머리를 맞아 응급치료를 받고있다. [출처 : 공공운수연맹]

오늘(27일) 홈에버 상암점 앞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대량해고 이랜드, 뉴코아 규탄 민주노총 총력결의대회’에서 경찰은 또 다시 물대포와 소화기를 동원한 폭력을 자행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이 연행되었고, 경찰이 휘두른 방패에 맞아 이랜드일반노조 조합원 2명이 구급차에 실려 갔으며 화물연대 인천지부 조합원 역시 경찰 방패에 머리를 맞아 한강성심병원으로 긴급 후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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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가 끝나고 매장으로 들어가려는 조합원들을 경찰이 방패와 곤봉으로 막아서고 있다./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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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기자

결의대회 직후 뉴코아-이랜드노조 조합원들은 홈에버로의 진입투쟁을 진행했으나 경찰은 소화기와 물대포로 출입을 저지했다. 이에 분노한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밖으로 빠져 있는 소화전에서 물을 끌어와 경찰과 맞서기도 했다.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의 충돌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민주노총은 “오늘 폭력사태의 책임은 자유로운 매장 출입마저 가로 막은 경찰이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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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물대포로 집회대오를 해산시키고 있다./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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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집회대오를 해산하기 위해 물대포를 쏘아대자, 조합원들이 소화전을 끌어와 맞대응하고 있다./ 이정원 기자

오후 6시 30분 현재, 집회 참가자들은 일단 대오를 다시 정비하고, 오후 7시부터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이 날 홈에버 상암점은 자체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이석행, “이랜드 장사 못하게 하는 것이 사회정의”

결의대회에서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상수 노동부 장관의 제 3자 발언에 대해 “뉴코아-이랜드노조 조합원들은 민주노총 조합원들이고, 그들의 요구는 곧 민주노총의 요구”라며 “이상수 장관은 군사독재 시절의 장관인지 참여정부의 장관인지 모르겠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석행 위원장은 “이랜드 그룹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일주일에 40시간 씩 부려먹고 겨우 80만 원 주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한다고 자랑하고 있다”라며 “이랜드 그룹을 용서할 수 없으며 단순한 규탄이 아니라 이랜드가 이 땅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끝장을 낼 것이고 이것이 사회를 바로 세울 정의다”라고 밝히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싸움은 썩어가는 한국사회를 건지는 싸움”이라며 “이랜드 그룹이 물러나는 그 날까지, 노무현 정권이 물러나는 그 날까지 싸워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UNI, “전 세계 노동자들이 이랜드 불매운동 나설 것”

이 날 집회에서는 국제노동단체의 지지연설도 이어졌다.

얀 포르스탠보리 국제사무직노조연합(UNI) 서비스분과국장은 “이랜드 자본은 인간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했으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에 저항하고 있는 것”이라며 뉴코아-이랜드노조 조합원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이랜드의 최대 실수는 외부세력인 공권력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전 세계 1600만 노동자들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얀 포르스탠보리 서비스분과국장은 한국 정부의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고, 구속된 지도부의 석방을 촉구했다. 얀 포르스탠보리 서비스분과국장은 “이랜드 투쟁은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이랜드 그룹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인간답게 취급할 때까지 이랜드 노동자들의 싸움의 지원을 그치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UNI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도 열어 “전 세계 노동자들과 함께 이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비인간적 기업 이랜드와 비정규직 확산 신념 정권의 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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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의문을 읽은 뒤 이랜드기업 상징물 화형식을 갖았다./ 이정원 기자

집회 참가자들은 투쟁 결의문을 통해 “이랜드 자본은 정당한 노동 3권을 짓밟아 온 파렴치한 기업이며, 종교를 악용해 세상을 기만하고 노동자의 땀과 눈물을 쥐어 짜 온 비인간적인 기업”이라며 “노동자가 헌신짝처럼 내던져지는 이유는 자본의 걸립돌이 된다는 이유 말고는 없다”라고 이랜드 그룹의 반 노동자적 행태를 지적하고, “이랜드 자본의 배후에는 저임금 불안정 고용정책, 비정규 확산정책을 신념으로 여겨 온 정권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들은 이미 한 배를 탄 야합세력”이라고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행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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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기자

이어 집회 참가자들은 △박성수 회장 구속수사 △공권력 투입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 사과 △비정규악법 무효화와 전면 재개정 등을 요구했다.

사측이 노조 측 교섭위원 신변보호 안해, 교섭 열리지도 못해

한편, 어제(26일) 사측의 대표이사 불참으로 재개되지도 못한 교섭은 오늘도 진행되지 못했다.

노조 측은 교섭위원의 신변보호 요청을 했으나 사측이 이에 대한 답변은커녕 외부에서의 교섭을 주장해 장소 문제를 놓고 논란이 지속되다 노조 측에서는 민주노총에서의 교섭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이를 거부한 것이다. 사측은 오는 30일 교섭을 다시 제안했으나 장소는 민주노총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할 것을 고집하고 있다.

어제 교섭 직전에는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던 노조 측 교섭위원인 이남신 이랜드일반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이경옥 부위원장을 구속시켜 이들이 교섭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도 했다. 이에 노조 측은 교섭위원들의 신변보호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30일 열릴 교섭도 사측이 노조 측의 신변보호를 약속하지 않는 이상 재개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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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다친 조합원 동지는 한강성심병원에서 머리를 치료하고 현장에 복귀하여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출처 : 민중언론 참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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